아이를 키우며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던 특별활동비와 현장학습비 부담이 드디어 사라집니다. 정부의 국가책임형 유보통합 정책에 따라 올해 3월부터 만 4세까지 '필요경비(추가 부담금)' 지원이 전격 확대되어 실질적인 학부모 부담 제로 시대가 열립니다. 지금 바로 신청 시기와 우리 지역의 상세 지원 금액을 확인하여 신학기 준비에 차질 없으시길 바랍니다.

1. 만 4세 추가 부담금, 얼마나 줄어드나?
그동안 만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기본적인 보육료 지원은 이미 시행되어 왔으나, 학부모가 별도로 납부하던 특별활동비 등은 가계에 큰 부담이었습니다. 2026년 3월부터는 만 4세(2021년생)까지 국가가 필요경비를 직접 지원함에 따라 사실상 교육비 전액 무상이 실현됩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보육료가 아닌 실제 수납하던 기타 경비의 해소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이나 민간 어린이집을 보낼 때 발생하던 월 10만 원 안팎의 추가 지출이 사라져, 부모님의 경제적 선택권이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2. 기관별 표준 지원 단가 및 지역별 차이
아래의 표는 정부가 책정한 전국 평균 기준(표준 지원 단가)입니다. 실제 지원액은 거주 지역 교육청 및 지자체의 재정 여건과 해당 지역의 필요경비 수납 한도액에 따라 소폭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기관 유형 | 표준 지원 단가(월) | 주요 지원 항목 |
| 사립 유치원 | 월 11만 원 내외 | 교육과정비 차액, 방과 후 과정비 |
| 국공립 유치원 | 월 2만 원 내외 | 방과 후 과정 운영비 보조 |
| 어린이집 | 월 7만 원 내외 |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행사비 등 |
※ 원복비나 입학금 등 일회성 경비는 지자체별 별도 지원 정책에 따라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시·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동네만의 추가 지원 항목을 반드시 대조해 보십시오.
3. 복지로 사전 신청 및 카드 이용 주의사항
신학기 입학 및 기관 이동 시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사전 신청을 놓치면 첫 달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보통합에 따른 시스템 변화를 잘 인지해야 합니다.
- 신청 기간: 2026년 2월 2일(월)부터 2월 27일(금)까지 복지로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합니다.
- 결제 수단: 기존 아이사랑/아이행복카드를 그대로 사용 가능하나, 유보통합에 따른 카드 결제 시스템 통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서비스 전환: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길 경우 '보육료'에서 '유아학비'로의 자격 전환 신청이 필수입니다.
4. 신청 시 자주 하는 실수와 꿀팁
가장 흔한 실수는 2월 말 마감 기한을 넘기는 것입니다. 3월 이후 신청 시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여 당월분 필요경비를 학부모가 전액 부담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마다 지원 항목이 조금씩 다르므로 '특별활동비' 외에 '식비 차액'이나 '간식비'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지 확인하십시오. 아이사랑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었다면 2월 초에 미리 재발급을 받아 신학기 결제 대란을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5. 신학기 부모님 체크리스트
- 자격 전환 신청: 양육수당/보육료 → 유아학비 등으로 변경 (2월 27일까지)
- 지자체 홈페이지 확인: 원복비, 교복비 등 일회성 경비 지원 여부 체크
- 아이사랑카드 점검: 카드 유효기간 확인 및 통합 시스템 연동 여부 문의
- 추가 자부담 확인: 해당 기관의 수납 한도액과 지원금 간의 차액 유무 확인
6. 자주 묻는 질문(FAQ)
Q. 우리 지역은 지원금이 11만 원보다 적은데 왜 그런가요?
본문에서 제시한 금액은 표준 지원 단가입니다. 각 시·도 교육청의 예산 상황이나 지역별 필요경비 수납 한도에 따라 실제 지원 금액은 조금씩 다르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Q. 입학금과 원복비도 무상인가요?
입학금이나 원복비 같은 일회성 필요경비는 이번 '월별 필요경비 지원'과는 별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자체에 따라 별도로 '입학축하금'을 주는 곳이 있으니 해당 시·군·구의 복지 정책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Q. 기존 카드를 새로 바꿔야 하나요?
기존 아이사랑/아이행복카드를 그대로 쓸 수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유보통합 체계에 따라 카드 결제 방식이 업데이트될 수 있으므로 기관에서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주의 깊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 4세 필요경비 지원 확대는 단순한 비용 보조를 넘어 국가가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을 책임지는 '유보통합'의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기관마다, 지역마다 세부적인 수납 한도액과 지원 항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번 정책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매달 교육비 부담이 이전보다 확실히 가벼워질 것은 분명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2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신학기 시작 후 뒤늦게 신청하여 소급 적용을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안내해 드린 유보통합 통합포털이나 복지로를 통해 미리 자격 전환을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가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 정책을 현명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