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이야기

2026 최저임금 월급표! 3.3% 떼면 세후 200 넘을까?

야무진S 2025. 12. 22. 17:00
반응형

 

 

2025년도 이제 딱 열흘 남았습니다. 다들 연말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한 해가 가는 건 아쉽지만, 직장인과 알바생들에게는 설레는 일이 하나 있죠. 바로 "새해(2026년)부터 오르는 내 월급"입니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최저임금 때문에 내 급여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세금 떼고 내 통장에 얼마 들어오는데?"

 오늘은 현실적으로 식대(비과세)가 없는 경우를 가정하여, [4대 보험 가입 시]와 [3.3% 프리랜서 처리 시] 실수령액을 표로 비교해 드릴게요.

1. 2026년 최저임금, 얼마나 올랐나?

2026년 최저시급은 10,32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올해(2025년 10,030원)보다 290원(약 2.9%) 올랐는데요.

"에게? 겨우 290원?" 싶으시겠지만, 한 달 월급으로 따지면 치킨 3마리 값이 왔다 갔다 합니다.

  • 시급: 10,320원
  • 일급 (8시간): 82,560원
  • 월급 (209시간 기준): 2,156,880원 (세전)

하지만 중요한 건 통장에 찍히는 실수령액이죠.


2.  2026년 월급 실수령액 계산 (식대X, 100% 과세)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일반적인 알바생/사회초년생(월 209시간) 기준입니다.

 대부분의 알바는 별도 식대가 없으므로, 식대 없이 전액 세금을 떼는 '보수적인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단위: 원, 부양가족 1인 기준)

구분 2025년 (올해) 2026년 (내년)
기본급 (세전) 2,096,270 2,156,880
공제액 (4대보험) 약 223,660 약 230,120
내 통장 입금액 1,872,610 1,926,760
  • 위 표의 '기본급 215만 원'에는 이미 주휴수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별도로 또 받는 게 아닙니다!)
  • 식대(비과세)가 없는 경우 세금이 조금 더 나와서, 실수령액은 약 192만 원 정도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정석대로 4대 보험을 다 떼면, 아쉽게도 세후 192~194만 원 사이입니다. 


3. 잠깐! "저는 3.3%만 떼는데요?" 

편의점, 카페, 식당 등 아르바이트 현장에서는 4대 보험 대신 3.3% 사업소득세만 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실수령액이 확 달라집니다. 

비교 항목 4대 보험 가입 시 (정석) 3.3% 공제 시 (프리랜서)
세전 월급 2,156,880 2,156,880
세금 등 약 230,120 (약 10.6%) 71,170 (딱 3.3%)
실수령액 1,926,760 2,085,710
차이 - +158,950 더 받음!

당장 통장에 들어오는 돈만 보면 3.3%를 떼는 게 약 15~16만 원이나 이득입니다. 그래서 많은 알바생분들이 "사장님, 저 그냥 3.3%로 해주세요"라고 하기도 하죠.

⚠ 하지만, 이건 꼭 알고 선택하세요!

돈을 더 받는 대신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1. 실업급여 불가: 3.3%는 근로자가 아니라 '개인사업자(프리랜서)'로 신고되는 것입니다. 계약 종료 후 실업급여를 못 받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 연말정산 불가: 직장인 연말정산 대신, 5월에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때 세금을 더 토해낼 수도 있어요.)
  3. 경력 증명: 나중에 취업할 때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제출이 어려워 경력 증빙이 꼬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 단기 알바고 당장 현금이 급하다? 👉 3.3% 고려
  • 6개월 이상 길게 일할 거고, 나중에 실업급여나 경력이 중요하다? 👉 15만 원 덜 받아도 4대 보험 가입 필수!

4. 시급제 알바생 필독! (주휴수당은?)

여기서 많이 헷갈려 하시는데요.

위에서 말한 월급(215만 원)을 받는 분들은 그 안에 이미 주휴수당이 들어있습니다. 따로 더 달라고 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시급(10,320원)으로 계산해서 받는 분들은 다릅니다. 주 15시간 이상 일했다면 주휴수당을 '별도'로 더 받아야 합니다.

  • 1주 만근 시 주휴수당: 82,560원 (하루치 일당을 더 받음)
  • 주휴수당 포함 시급: 약 12,384원

사장님이 "시급 10,320원 줄게"라고 하면 "주휴수당은 따로 챙겨주시나요?" 라고 꼭 확인하셔야 손해 안 봅니다!

 

물가는 미친 듯이 오르는데 월급은 쥐꼬리만큼 오르는 것 같아 속상하시죠? 그래도 내년에 오르는 월급 약 5~6만 원, 작지만 소중한 시드머니입니다.

하지만 이 돈, 그냥 은행 적금에 넣으면 손해인 거 아시죠? (물가 상승률이 이자보다 높으니까요!)

저라면 이 돈으로 [연금저축펀드에서 미국 ETF 모으기]나 [ISA 계좌]를 활용해서 세금 혜택까지 야무지게 챙기겠습니다. 1년이면 70만 원이지만, 복리로 굴리면 미래엔 더 큰 자산이 될 테니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