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스타벅스 프리퀀시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나온 포터블 램프는 너무 탐나서 친구들 도움으로 수령해 봤다.
이번 프리퀀시 사은품은 플래너, 캘린더, 포터블 램프 4종이다. 램프는 형태는 두 가지에 색상이 각각 두 가지로 나왔다. 삼각형 형태의 램프는 갓 부분 소재가 약한 것 아닐까 했는데 실제 매장에서 보니 아주 단단한 재질이었다. 하지만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버섯모양 램프!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실물이 더 귀여웠음.
스타벅스에서 수령해 온 램프는 포장부터 예쁘다. 모르는 사람들이 본다면 케이크 같은 느낌. 이런 소소한 센스가 마음에 드네. ㅎㅎ
램프 구성품은 굉장히 심플한데, 본품과 충전케이블, 설명서가 끝.
실제 크기는 생각보다 아담한데 옆에 비교를 위해 세워둔 선크림 크기보다 약간 높은 정도이다.
램프 바닥에는 밀림방지 처리도 되어있다.
조명의 세기는 3단계인데 처음 램프를 켜면 제일 밝은 세기이다. 왼쪽은 불빛 아래서 켠 모습이고 오른쪽은 불 껐을 때 모습.
전원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한 단계 낮은 불빛으로 변경되는데, 제일 밝은 것과 크게 차이는 없었다. 아주 살짝 약해진 정도.
제일 낮은 3단계 빛의 세기. 확실히 은은한 불빛이 된다.
어두운 방에 켜 놓으니 너무 예쁘다. 노란 불빛이라서 분위기가 부드럽고 짙은 초록의 바디색과 잘 어울린다. 흰색 바디보다 확실히 느낌이 있음. 포인트로 인테리어에 활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옆에 빨간색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놔둔다면 그것만으로 인테리어가 완성될 듯.
이번 스벅 프리퀀시 사은품 아주 대만족.